2005년 4월 개소하여 전세로 아동센터를 운영하다가 현재의 센터로 2009년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현재의 센터는 0000회사의 독신자숙소로 1975년에 신축한 건축물을 2009년 입주하기전 12년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곳을 무상으로 임대하여 보호자, 아동, 지역주민, 포항해병대, 봉사단체등 400여명이 힘을 모아서 건물을 수리하여 금전으로는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정성을 들여 직접 벽지를 바르고, 천정에 누수가 생기면 봉사자들이 모여 고치고 닦고 하여 정이 참으로 많이 들었던 건물입니다.
2014.12.24일 0000업체 담당자가 회사의 사정상 이사를 하여야 한다고 통보하였고, 처음에는 너무 막막하여 운영을 해야할지 조차 기로에 섰었습니다.
2014.12.26 운영회의 및 몇몇 보호자와 센터 이전 통보에 대한 회의를 하였고, 무상으로 있었던 안주의 마음을 버리고 모두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운영위원회 위원님들과 보호자들의 의견에 따라 센터를 구하였고, 이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집단지도실에는 예전에 리어카를 가지고 아파트 단지를 돌며 얻어온 책부터 공동모금회 선정도서까지 도서관 겸 집단지도실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센터는 책을 읽어주는 어른들의 모임에서 5년정도에 걸친 책읽기 수업을 통하여 지금은 센터에 도착하면 바로 1권의 책을 읽고 "쌓아라 독서탑"을 통해 자신이 읽은책 제목으로 탑을 쌓고 있으며, 매주 1회 오후 5시30분부터 6시 저녁 먹기 전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아동들이 전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이전에 따른 여러가지 이사문제와 봉사자, 내부수리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이들의 공간을 다시 안전하고 아늑하게 꾸며주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