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센터 이전을 마치고 겨울날씨로 영하의 기온이 되면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아이들의 교실 곳곳에 난방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최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보일러를 아무리 돌려도 방바닥이 너무 차가워서 교실에서 수업을 하려면 아이들이 두터운 패딩을 입어야 하는 상황인지라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우선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히터, 겨울용 실내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들에게 따뜻한 교실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2021년 11월22일 센터가 위치한 곳이 재개발이 되면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상가건물에서 주택1층으로 이전을 하면서 아직 간판도 없는 상황입니다.  센터 이전을 하면서 시설보강으로 인한 많은 지출로 인해서 간판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고 주택건물이라서 찾아오기 힘들어 하시고 주변의 지역아동센터의 이용예정의 아동들에게도 전혀 홍보를 할수가 없으며 외부의 강사님들도 센터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우리센터도 예쁜 간판이 달려서 많은 아이들이 찾아 올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개인정보의 유출에 대한 위험성과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개인정보 문서나 자료 등을 수시로 문서로 만들고 있어서  안전하게 파기할 수 있는 문서 파쇄기가 필요합니다.

아동들의 개인정보는 되도록이면 주의하면서 작게 찢어서 버리려고 애를 쓰지만 여전히 걱정스럽습니다.

문서파쇄기를 후원해 주시면 아동들의 정보나 센터 문서들도 안전하게 파기 할 수 있어 정보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서파쇄기 물품후원을 꼭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자마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아이들이 하교후 센터로 들어오면 시원한 물과 선풍기를 찾는데...몇년 째 사용하고 있는 선풍기가 하나 둘 씩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조금씩 망가진 부분은 글루건으로 떼우고, 노끈으로 묶어서도 사용해보지만 사용하기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보내주세요~~~~

추운겨울로 접어들면서 감기예방을 위해서 아이들에게 손씻기 예방교육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추워지는 날씨속에 찬물이 손을 씻기 싫어서 교사드르의 눈을 피해 대충 물에 손만 적시고 나오고 교사들은 아이들이 찬물에 손을 놓기 싫어하는 것을 알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작년 12월에 주변의 이웃에서 아이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을 개보수 하기는 하였지만 워낙 오래된 건물이라 온수가 나오지 않아서 따로 전기 온수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