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지역 아동센터는…

따뜻한 마음 나눔을 실천합니다.

아이들은 동그라미처럼 둥그런 마음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라고

지역사회, 학부모, 센터가 삼위일체가 되어 함께

파트너가 되는 소통하는 아동센터입니다.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는 농촌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상 초등학교 학생의 30%가 다문화 아동으로 지역사회 융합과 보호가 필요하며

학생부모 대부분이 농사나 맞벌이 가정으로 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의 농촌지역입니다.

지역 내 아동문화시설이나 보호 시설이 없어 하교 후 집에 혼자있거나

넉넉지 않은 살림에 학원으로 가다보니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더 커져 지역아동센터의 보호가 절실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었던 아동센터가 없어지면서

아동들의 돌봄 필요성을 인지한 지역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2015년 운영비 미지원시설로 어렵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는

마을의 여러 고마우신분들께 간식, 학용품, 후원금품등의 나눔을 지원 받게 되었고

부모님들의 자원봉사를 받으며 운영전반에 안정화가 이루어져

현재 엄마품처럼 따뜻한 관심과 보호, 아동들이 오고 싶어하는 센터를

스스로들이 만들어가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명한명 기죽지 않고 자존감 있는 자율적 성장을 기본으로 학교와의 차별화된 교육의 뒷받침과

문화적 소외지역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무엇보다도 부모와 센터와 아이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정서적 기반을 적극 지원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