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참사랑에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과 자기만의 생각에 몰두를 잘하는 아동 1명, 학습능력이 아주 느린 아동 2명을 포함하여 초등1학년부터 중3학년까지 25명이, 올망졸망 모여서 함께 울고 웃으며 내일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생활하는 곳, 저녁 8:30분이면 마침 인사를 하고 센터 차량으로 각가정마다 귀가 지도를 합니다.
이곳에서 센터 19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7년동안 아동들과 만든 수만가지의 추억이 머문 이곳을 센터 건물주인께서 갑자기 비워달라고 하셔서 보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고 답답하게 지냈습니다.
센터 건물주인께서 7월15일이 계약 기한 끝나니 하루 지날 때 마다 만오천원씩 보증금에서 빼겠다고 말씀하고
가셨습니다. 센터장님께서 전화하셔서 전화하신날 부터 계속 찾아 봤는데 실평수가 40평 넘는 건물이 없었습니다.
땅을 사서 지어나갈려면 두 달은 걸리는데 "두 달이라도 기한을 늘려주시면 감사하겠노라고 그동안 얼마를 드리면 되나요"라고 여쭈니 한 달에 40만원씩 달라고 합니다. 해맑게 웃는 아이들과 새로 지어질 센터에서 복지사로서 주어지는 시간 그날까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오늘 센터장님께서 살고 계시는 집과 구매하는 땅을 담보 넣어서 돈을 빌려 결국 50평 지을 수 있는 땅을 계약하셨답니다.
집과 사는 땅을 답보대출하여 땅 구입비는 딱 맞게 맞췄지만 건물지을 돈을 마련할 길이 없답니다.
조립식이라도 지어야 비도 피하고 바람도 피하여 참사랑 아동들이 웃을 수 있을텐데 답답한 마음과 부족한 현실 앞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더욱더 아이들이 행복한 참사랑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선을 맞추어 마음을 나누는 복지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