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요리가 만나는 시간

활기차게 문을 열고 들어온 원어민 선생님은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아주셨습니다.

"Nice to meet you!!!"인사에 아이들도 힘차게 "Nice to meet you!!!" "Hello!!!" "Hi!!!" 로 화답했지요.

요리 수업이지만 영어 표현도 자연스럽게 함께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어요.

"I made a rabbit sandwich."

"Cut the tomato."

실물 재료들과 함께 영어 표현을 배우니,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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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샌드위치, 귀염 한가득!

동그란 잉글리시 머핀 위에 토마토를 반 갈라 쫑긋쫑긋 토끼 귀를 만들고,

올리브를 반 갈라 동그란 눈도 만들고,

햄을 예쁘게 접어 멋진 보타이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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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손끝에서 하나둘씩 귀여운 토끼 친구들이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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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친구는 땡그란 눈의 귀여운 토끼, 어떤 친구는 돼지코를 가진 토끼...

각자의 개성이 듬뿍 담긴 작품들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완성된 토끼 샌드위치를 보며 아이들은 정말 기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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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경험

요리 수업은 단순한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협동심을 키우는 아주 귀한 시간이기도 해요.

아이들은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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