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시에 산다고 꿈마저 작은 것은 아닙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자 경주에서 한 시간여 거리인 ‘경주 양동마을’의 근교에 위치한 ‘안강지역아동센터’는 유서 깊은 세계문화유산을 가진 마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교육 및 문화적 혜택과는 거리가 멉니다. 특히 아동센터가 위치한 안강읍 양월5리 재래시장 근처 지역은 저소득층과 빈곤층 자녀들,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자녀, 조손가정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주민 대부분이 생업을 농업으로 삼고 있거나 날품일로 이어가고 있기에 센터의 아동들도 삶의 시작부터 교육적, 문화적 체험의 불평등을 겪고 있습니다.

 

 

PC방조차 찾기 힘든 작은 도시에 산다고 아동들의 꿈까지 작지 않습니다. ‘스마트스쿨’을 통해 아동들의 하루가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를 꿈꾸는, 그래서 즐겁고 호기심 가득한 날들이 되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 안강지역아동센터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센터장 양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