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대회는 ‘너라서, 그냥 너라서 좋아’라는 따뜻한 주제처럼, 경쟁보다는 서로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그리고 학부모까지 함께 어울리며 웃고 응원하는 모습 속에서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승패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했고,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센터의 아이들이 협력하고 어깨동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런 만남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연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합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