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주촌지역아동센터 아동 생활자립키움 요리 교실 (손끝에서 피어나는 작은 꿈) 8월 25일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재료를 다루며 요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요, 플라스틱 칼을 활용해 오이·당근·고수를 안전하게 썰어보며 도구를 다루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혔습니다. 아이들은 “내가 직접 채소를 썰었다!”는 뿌듯함을 표현하며 즐겁게 참여했답니다.
특히 고수처럼 다소 낯선 식재료에 대해서도 거부감보다는 호기심을 보이며 친구들과 맛을 공유하고 반응을 나누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평소 채소 섭취를 꺼리던 아동이 “빵 안에 넣으니까 먹을 만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몇몇 아이들은 욕심껏 재료를 많이 담다 보니 빵이 터지는 해프닝도 있었는데요 다음 활동에서는 ‘양 조절’과 ‘재료 배치’ 방법을 단계적으로 알려주면 더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뚜렷했고,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편식 개선과 식문화 감수성을 넓히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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