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3월 프로그램 활동후기 올립니다.

>3.4/11/18 : 특화프로그램(오리엔티어링)
>3.4/11/18 : 지역연계프로그램(한문)
>3.5/12/19/26 : 교육프로그램(사회용어독해)
>3.10/17/31 : 지역연계프로그램(바둑)

새싹이 움트고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동들의 마음밭에도 새로운 배움의 씨앗을 심고 있다.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넓은 세상을 탐험하는 작은 나침반이 되어, 길을 찾고 방향을 정하며 협력과 도전의 의미를 배웠다. 지도 한 장을 손에 쥔 아이들의 눈빛에는 호기심이 가득하고, 함께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 속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한문 수업에서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 옛 지혜가 담긴 한자의 세계를 통해 한 글자, 한 획 속에 담긴 깊은 뜻을 알아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를 건너듯 새로운 지식을 쌓아갔다. 사회용어독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개념과 용어를 배워나가며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읽는 법을 배우는 이 과정은 아동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바둑 수업에서는 한 수, 한 수 신중히 돌을 놓으며 아동들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전략과 인내를 배웠다. 마치 강물이 바위를 감싸며 흐르듯, 바둑판 위에서도 연결과 균형의 원리를 익히며 사고력을 키워나갔다. 이처럼 3월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가득 차 있고 따뜻한 봄과 함께, 아동들의 배움도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