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여자아이는 원의 반지름과 지름에 대한 개념을 어려워했다. 그래서 비슷한 문제들로 지름과 반지름에 대해 반복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더니 점점 이해하여 문제 풀이가 수월해져 가는 게 보였다. 5학년 남자아이는 분수의 덧셈에서 분모와 분자의 차이를 잘 몰라서 분모끼리도 더해서 계산하는 실수를 반복하였다.

분모 실수 외에는 다 잘하는 것 같아서 분모의 개념을 알려주고 분수의 덧셈 방법을 알려주었더니 다음 페이지는 혼자 척척 잘 풀어냈다. 5학년 남자아이는 앞쪽 문제들은 오답없이 잘 풀어냈는데 점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뒤쪽 페이지들에는 오답이 많아졌다.

흐트러진 집중력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1대 1로 선생님이 맡아주셔서 학습을 잘 마무리하고 나갔다. 4학년 남자아이는 집에 갈 시간 안에 학습을 끝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중간 중간 계산 실수가 있었지만 사소한 계산 실수 외에는 모두 잘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