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여자아이는 한 자리에 쭉 앉아서 문제를 풀어내는 집중력이 좋다. 한 문제 한 문제마다 질문을 하지만 조금 힌트를 주면 바로 “아.”하고 문제를 풀어낸다. 1학년 남자아이는 글을 읽는 속도가 조금 느려 국어 풀이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지만 옆에서 차근차근 읽기와 조금의 도움을 주면 바로바로 문제의 답을 찾고 풀어낸다. 수학은 큰 도움 없이도 오답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4학년 여자아이는 막대그래프의 가로와 세로가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아보여서 개념을 다시 1:1로 알려주었더니, 다음 문제부터는 잘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2학년 여자아이는 문제를 잘 읽어보지 않고 대충 풀어내는 습관이 있어 오답이 조금 있지만, 옆에서 같이 읽어주면서 문제풀이를 유도하면 잘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