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4월 24일 예술실력성장
오늘은 야간 활동으로 캘리그라피 활동을 하는 날이었다. 오늘은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캘리그라피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다들 오늘 만들게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모여앉는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께서 검은 종이에 글씨를 적어서 보여주면서 무엇을 하는지 맞추기를 했다. 6학년 남자아이가 “스크래치!” 라고 이야기 했는데 아쉽게도 아니였다. 오늘은 나만의 텀블러 꾸미기를 진행하였다. 강사선생님께서 텀블러 중간에 끼울 수 있는 검은 종이로 자신이 좋아하는 글과 스티커를 붙여서 꾸미는 수업을 한다고 설명해주셨다. 3학년 남자아이는 처음에 관심이 없었다가 텀블러를 받고 사용법도 물어보고 관심을 가지면서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중학생 1학년 여자아이는 무슨 글을 쓰면 좋을지 엄청 고민하였는데 다같이 이야기해보고 하고 싶은 글을 찾아서 빠르게 참여하였다.
3학년 남자아이는 텀블러의 뚜껑이 안열려서 서운해 했는데 6학년 남자아이가 열어주고 완전 좋아하며 다 같이 웃으면서 참여했다. 5학년 남자아이가 열심히 하려고 꾹꾹 눌러쓰다가 너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지만 펜의 사용법을 다시 배우고 살살 쓰면서 열심히 하였다. 3학년 여자아이는 벛꽃을 그리면서 친구들한테 이쁘냐고 물어보고 다 같이 좋아했다. 검은 종이에 밝은색 펜을 사용해서 글을 써야한다고 설명을 하자마자 아이들은 모두 펜을 들고 거침없이 적어나갔다. 선생님께서 이면지에 연습을 하고서 종이에 적자고 하셨지만 아이들은 글을 적어나갔다. 여자아이 두명은 신중하게 연습을 한 후 글을 적어갔다.
선생님께서 예쁜 문구를 참고하라고 주셔서 그걸 참고해서 적기도 하였고 3명의 아이는 인터넷에 있는 걸 보고 찾아서 따라 적고 싶다며 열심히 검색하는 모습이 보였다. 5학년 남자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담는 글을 적어보기로 하였고 ‘ 여름..덥다’ 라고 꾸몄다. 강사선생님께서는 아이가 요즘 만들기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1학년 여자아이는 검은색 종이에 캘리그라피 로 꾸민 뒤 형형색색의 펜들을 텀블러에 색칠한다고 열정을 보여주었다. 강사선생님께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너무 좋아하고 집중도 높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씀주셨다. 중학생 1학년 여자아이는 “완성된 텀블러를 보고는 뿌듯해하며 빨리 텀블러를 써보고 싶다고“말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특히 친구들과 서로의 컵을 자랑하고 칭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아이들 간의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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