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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 켄다마

  • 작성자  사단법인함께꿈을그리다삼정지역아동센터
  • 날짜  2025-02-25 10:59
  • 조회수  43


오늘은 켄다마 수업을 하는 날이다. 아이들은 수업시간이 되자 프로그램실에 들어와 선생님을 기다렸다. 선생님이 오시고 인사를 나눈 뒤 남자아이들 먼저 켄다마를 가지고 가고 다음으로 여자아이들이 가지고 갔다. 아이들은 받자마자 신이 났는지 켄다마를 가지고 놀았다. 제법 요령이 생긴 아이들은 1주일만에 하는데도 바로바로 컵에 공을 얹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습이 끝나고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오늘은 또 다른 켄다마 놀이방법을 배웠다. 이번에는 공을 바닥에 두고 그 위에 켄다마를 세우는 활동을 하였다. 아이들은 계속해서 균형을 잃고 쓰러지는 켄다마를 보고 짜증이 난 아이도 있었고 침착하게 켄다마를 세운 아이도 있었다.

켄다마를 세운 아이는 저번 시간에 연속해서 컵에 공을 올리는걸 보여주었던 5학년 남자아이였다. 다른 아이들은 다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재미를 찾은 듯 보였다. 이후 아이들은 평소에 하던대로 큰컵에 3번 올리기, 작은컵에 3번 올리기, 중앙컵에 3번 올리기를 차례대로 하였다. 처음 이 과정을 모든 아이들이 성공하는데는 오래걸렸지만 이번 시간에는 모두가 금방 끝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켄다마로 캔들이라는 기술을 해보기로 하였다. 이때 캔들은 켄다마의 얇은 꼭지부분을 잡고 중앙컵에 공을 올리는 기술이다. 아이들은 캔들을 할 때 켄다마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캔들을 가장 잘하는 5학년 아이에게 앞에 나와서 시범을 보여달라고 하였고 아이는 부끄러워하며 앞에서 시범을 보여주었다.

오랜만에 하지만 첫시도만에 성공한 아이는 본인 스스로도 놀라며 기쁨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은 큰컵에서 작은컵으로 옮기는 활동을 하고 또 중앙컵과 큰컵을 번갈아가며 얹는 방법을 하였다.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왕게임을 하였고 오늘의 왕은 5학년 남자아이와 3학년 여자였다. 왕게임을 하는데 왕을 너무 방치해놓는 팀에게 켄다마 선생님께서 ‘몰래몰래 왕을 보호 해줘야 왕을 지킬 수 있어요’라며 아이들에게 알려주었다. 이번 왕게임의 승리팀은 5학년 남자아이 팀이였다. 왕게임까지 끝낸 아이들은 켄다마를 반납하고 오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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