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북구에 위치한 팔달지역아동센터입니다. 왁자지껄 조용한 날 없는 센터에서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밥을 하던 저희 밥솥이 드디어 십년간의 일을 마무리 하고 생명을 다해갑니다.
똑같이 물조절을 해도 어느날은 밥이 질고, 어느날은 꼬들밥이고 누룽지가 자꾸 생겨서 밥이 딱딱해지네요.
쌀은 분명 산지 얼마 안된 쌀인되도요..
식초로 살균세척도 하고, 수리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물빠짐이 없고 뚜껑뗄수도 없는 열살 된 쿠첸 밥솥이랍니다.
센터에 오면 아이들 구수한 밥짓는 냄새로 '배고파요~' 하는데. 밥이 맛이 없으니 밥도 조금씩 먹기 시작하네요 ㅠ.ㅠ 한참 클나이쟎아요.
인터넷 다 뒤져봐도 밥솥가격 왜 이렇게 비싼건가요? ㅠ.ㅠ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집밥 한끼 해줄 전기밥솥 을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 053-314-0882 팔달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