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6일 수요일

봄방학이 끝나가서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 체험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방학이라 늦잠을 자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아 평소보다 활동을 조금 늦게 시작하여 영화를 보기 전에 점심 식사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점심 식사는 지난 24일 월요일에 진행한 아동자치회의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후,

아이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나온 양식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 다른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양식 메뉴가 다양한 식당을 골라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선택하여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영화관으로 향하여 본격적인 문화 활동을 즐겼습니다.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러 왔는데도 간식 배는 따로 있는 것인지 영화를 보며 팝콘과 콜라 또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상영관이 많지 않은 영화라

우리 아이들이 앉으니 영화관이 꽉 차서 대관한 것처럼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대관한 것처럼 영화를 보게 되니 우리끼리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들떠서

다음에도 이렇게 보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활동을 진행하니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