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화분에 나무를 심어보았다. 유리화분에 4가지의 나무를 장식해서 심어보는 활동이었는데 아동들이 집중도 잘하고,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도 많아 수업시간이 재미있었다. 서로 다른 4가지의 나무들이 서로 어울려 심어놓으니 예쁜 화분이 완성되었다. 아동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얼굴이 환해지고, 조심스러운 손길로 흙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평소에 장난치며 싸우기만 하던 때와 달라 사진을 찍으면서도 다 예뻐 흐뭇하였다. 이처럼 원예수업이 아동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바탕이 지역아동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