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함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낙동강 알강 모르강” 프로그램을 통해 낙동강 환경, 생태 현장탐방 및 플로깅 활동을 청명한 11월의 가을 날씨 속에 진행하였다.

환경부 우수환경교육으로 지정된 프로그램인 낙동강 알강 모르강은 낙동강 지역의 환경과 생태를 영상으로 보고 직접 야외에 나가 생태 환경을 확인하며 느끼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을 배우고, 강물이 어떻게 흘러 오는지 몸으로 배우고 강물 오염원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사라지는 서식지로 인해 멸종위기 동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적고 실천하는 방법을 토론하고 게임으로 기억하도록 하였다.

대구 북구 국우동, 구암동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저분한 상가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함지지역아동센터에서는 플로깅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디아크 문화관에서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디아크 문화관과 낙동강 주변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환경 플로깅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님의 참여 뿐만 아니라 환경 활동을 하기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최근에 마을 사업을 통해서 개인과 기관들이 어울어져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함지지역아동센터에서 지속해온 플로깅 활동으로 환경도 살리고 마을 내에서의 함지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확대되는 것을 경험하며 참여한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출처 : 강북인터넷뉴스(https://www.kb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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