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원단의 어울림사업을 통해 연근고추장과 떡볶이 주먹밥 만드는 행사가 7월 29일 달성군 하빈PMZ 예술평화센터에서 있었다.

하빈면의 특산물 연근으로 만드는 고추장은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처음보는 재료였다.
모두 천연재료로 조청을 먼저 물과 천일염과 끓여 식힌 후 고춧가루와, 연근가루, 매실액, 법주를 넣어서 저어주면 완성된다.
냉장고에 하루 숙성후에 먹을 수 있다.

고추장을 만들고 떡볶이, 주먹밥을 만드는 시간동안 불사용을 계속 하고 뒷정리도 해야하는데
함께 도움을 준 대학생 맨토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질서있게 활동할 수 있었다.

오전에는 더운 불 앞에서의 체험을 하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와 주먹밥과 센터에서 가져온 유부초밥으로 맛있게 배를 채웠다.

오후에는 칠곡보 물놀이장에서 짧지만 알차게 시원한 물놀이로 마무리 하였다.

센터에서 조리실습시설이 없어서 불을 사용하는 요리체험을 할 수없었는데 틈새돌봄 어울림 사업을 통해서 요리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아이들은 특별하고 시원한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