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임직원분들과 함께 하는 김장 나눔이 제주의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앞치마에 고무장갑을 끼고 위생모까지 쓴 아이들은 폼도 그럴듯하게 양념을 버무렸지요

김장을 놀이처럼 끝낸 아이들은 함께 김치를 담근 CJ임직원분들과 보드게임과 알까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힘이 넘치는 청소년들은 팔씨름에 도전도 했지만 결과는,,,, ㅎㅎㅎ

김장 날은 수육을 삶아서 갓담근 김치를 찢어서 함께 먹어야 제맛인데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가 일주일 간이나 조리실 공사를 하느라 어수선한 상황이라 공사로 인한 먼지를 털어내며 청소를 하느라 오전 시간을 모두 보낸 탓에 돼지고기를 미처 준비하지 못했지 뭐예요? 어쩔 수 없이 아쉬운대로 인근 시장에서 급하게 족발을 구입해 왔지요. 그래도 아이들은 좋다고 하네요. 저녁 시간에는 자기들이 직접 만든 김치라서 더 맛있다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김치를 가져다 먹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지요.

맛난 배추와 양념을 보내주신 도너스캠프 그리고 바쁜 시간을 쪼개 아이들과 함께 김치도 만들고 만두도 구우면서 정을 나누어주신 CJ제주임직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