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김치를 이용하여 속을 만들어 맛있는 만두를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이 김치 속을 만들어서 준비를 해주면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오순도순 모여 앉아 각양각색의 만두를 빚었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집에서도 많이 빚어봤다며 능숙한 솜씨로 만두를 빚어 선생님들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동생들을 가르쳐주며 만두빚기를 끝낸 뒤, 떡만둣국을 끓여 먹었는데

역시 스스로 어른들의 도움 없이 만든 만두라 그런지 너무 맛있다고 더 먹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만두빚는 활동을 통해 자신도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생님들도 많은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더욱 맛있고 즐거운 급식시간과 요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