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무등산 숲교실 12회기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새소리를 듣고 숲에서 나는 냄새를 맡으며 체험을 했습니다. 나무를 이용한 만들기와 그리기 체험을 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더불어 존재한다는 산림교육을 듣고 아동들이 자연에서 만나는 동물과 식물에 관심을 갖고 소중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내 놀이 활동을 하는 시간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면서 체험에 참여하여 불편함은 있었지만, 건강한 안전을 위해 아동들이 잘 따라 주었습니다다. 아이들은 타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도 어울려 단체 게임을 하며 소통하고 자연 속에서 배려와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