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지역아동센터에서는 ‘복권기금야간보호사업’을 통해 음악수업, 씽크빅(영어), 요리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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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흥미로운 요리수업 시간! 이번에 '초코 버터링 쿠키'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쿠키 수업은 해봐서 그런지, 설탕을 세번에 나눠 넣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버터와 슈가파우더, 계란과 박력분, 코코아파우더를 이용하여 반죽을 열심히 만드는 중이죠~

엄청난 집중력~!! 짜잔!

휘이~ 저어서 꾸덕해진 반죽을 짤주머니에 담아낸 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뱅그르르~ 쿠키 모양을 만들어 오븐에 넣어주면 완성!

이 날 초코반죽 맛을 보더니 아이들은 먹느라 정신없었다는 풍문이 있죠^^

동그랗고 뾰족하게, 자신의 솜씨를 발휘하여 완성한 '초코 버터링 쿠키'입니다~

짤주머니를 짜는 것부터 버거워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서로 서로 협동하여 멋지게 완성하였습니다.

늘봄에서는 주 1회, 아이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씽크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매번 어렵다고 느끼지만 막상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집중하여 수업에 참여합니다. 영단어 시험을 보기 전,, 조금은 긴장하기도 하죠^^

아이들이 음악 선생님의 지도하에 악보를 보며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실력이 제법입니다.

아~에~이~오~우~~~~~~~~~~~~~~~

선생님을 따라 보고 듣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연주해 봅니다. 앞에 마이크가 없어서 그렇지, 연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노래방을 연상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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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늘봄지역아동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