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지역아동센터에서는 ‘복권기금야간보호사업’을 통해 요리, 공예, 영어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토탈공예 프로그램 시간입니다.

이 날에는 냅킨아트, 일명 "쟁반 만들기"를 해보았는데요~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 너무 두껍게 발리지 않도록 주의해가며 쟁반에 젯소를 얇게 발라 건조시키는 작업을 여러차례 반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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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시간에는 수세미를 나누어 주고, 수세미 초록색 부분에 젯소를 바르고 찍어서 울퉁불퉁한 표면이 되도록 표현해보았습니다. 이 날에도 여러차례 건조와 덧칠하기를 반복하며 시간을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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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 만들기 마지막 시간으로 냅킨을 손으로 찢어서 원하는 위치를 정한 다음 접착제를 바르고 냅킨을 붙인 후 전체적으로 다시 발라주어 코팅효과를 주도록 하였습니다. 총 3주간에 걸쳐 진행한만큼 아이들이 더욱 애정을 쏟아 만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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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풍선 만들기를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하여 선생님께서 풍선아트 시간을 마련해 오셨습니다.

하트 만들기를 하였는데 아동 몇몇은 풍선이 터질까 노심초사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던 것 같습니다. 풍선이 터지더라도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아이들을 안심시키며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풍선을 길게 불어 큰 하트와 손잡이가 있는 하트봉을 만드는데 남자 아이들보다는 여자 아이들이 하트를 좋아했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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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는~ 즐거운 요리시간~! "치아바타 샌드위치", "에그타르트", "스모어쿠키", "브리또"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날에는 이탈리아의 샌드위치인 치아바타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치아바타빵 위에 소스를 뿌린 후 상추와 피클, 슬라이스햄, 토마토, 치즈, 계란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만드는 중간중간엔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와 그 효능에 대해서도 베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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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는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따라하기에 좋았던 수업이었습니다.

박력분과 설탕, 소금, 물을 넣어 타르트지를 만들어 머핀틀에 넣어 성형한 후 계란노른자와 생크림, 우유, 바닐라빈, 설탕을 넣어 그 위에 올려줄 필링을 완성하여 오븐에 넣어 구워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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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어쿠키는 버터, 설탕, 계란, 박력분 등을 넣어 만든 반죽에 마시멜로우를 넣어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는 수업이었지만, 계란을 깨는 과정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계란을 붓는 바람에 소란스럽기도 했지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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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음식인 브리또는 양파, 피클, 크래미를 잘게 또는 작게 잘라 마요네즈, 머스타드, 설탕, 후추를 넣어 섞고, 또띠아는 후라이팬에 구워주었습니다. 양파와 오이, 파프리카, 사과는 채썰기 하여 또띠아 위에 소스 > 상추 > 채소 > 크래미를 올려 잘 말아 왁스페이퍼로 감싸주면 완성!~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더 먹겠다고 하는 아이들은 없었지만 다들 만족해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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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회 진행하고 있는 씽크빅 학습시간입니다. 영어 단어 외우기에 바쁜 아이들이 씽크빅 선생님께서 오시면 단어 시험 볼 생각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익숙함이 묻어나고 영어 실력도 조금씩 향상되니 아이들의 자신감 또한 나날이 상승해갑니다^^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늘봄에서는 코로나안전예방수칙과 아이들에 안전과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웃는 얼굴로 마주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