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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9월 19일 악기실력성장
오늘은 북을 치며 장단을 익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쿵쿵두쿵 하며 구음으로 소리를 먼저 내어보았다. 구음이란 입구자에 소리음자를 써서 입에서 나는 소리라는 뜻이다.
뚱 뚱 뚱, 두뚱 뚜뚱 두뚱 구음으로 함께 소리를 내며 장단을 쳐야하는데 2, 3학년 학생들이 큰 소리로 열심히 박자를 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쿵쿵쿵쿵쿵쿵쿵 계속 반복하며 소리를 높여가는 과정에서 웅장함도 느껴졌다.
3학년 학생은 반복되는 장단에 자기 몸만한 북을 치는데에도 흔들림 없이 장단을 잘 타는 모습이 기특했고 강사님도 이를 칭찬해주셨다. 중학생들은 역시 맡라인 답게 안정감있게 잘 치는 모습을 앞줄에서 보여주며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 주었다. 하지만 몇 몇 학생은 오늘따라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집중을 잘 하지 못하였다.
강사님께서 갱지갱지갱지, 그랑그랑 갱갱하며 구음으로 소리를 내어주시면 덩덩 둥다 둥다 둥다하고 장단을 맞추는 모습이 모두가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은 길군악이라고 기본가락을 세 번 치고 5번째부터 달아붙이는 가락으로 반복 후 4번째에서 맺는 신호가락으로 모두가 함께 강사님의 구령과 구음에 맞춰서 장단을 내었다.
한 학생은 중간에 하다가 채에 손을 찧기도 했지만 이네 웃어보이며 박자를 따라가는 모습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처음에는 다들 그냥 치기 바빴지만 점차 서로의 장단과 강사님의 구령에 귀 기울이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과정으로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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