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함께꿈을그리다삼정지역아동센터 경상남도 김해시 활천로36번길 53 2층 (삼정동) 055-3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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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0일 스토리 온

  • 작성자  사단법인함께꿈을그리다삼정지역아동센터
  • 날짜  2025-07-07 11:24
  • 조회수  34


오늘 활동은 자신이 좋아하는 미디어 영상을 자랑 및 어떤 영상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자유롭게 자신이 좋아하는 유튜버 혹은 틱톡커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중학생 2학년 여자아이는 혜진쓰라는 유튜버 영상을 좋아한다고 말하였다. 그 유튜버가 올리는 영상에는 주로 자신의 딸이 담겨있는 브이로그를 찍어 올리는 형태인데 애기의 모습이 잘 담겨있고 특히 옹알이를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말하였다. 중학생 1학년 남자아이는 더블비라는 유튜버가 올리는 영상을 굉장히 잘 본다고 말하였다. 두명의 유튜버가 나와서 서로 상대방을 참교육하는 영상인데, 과한 행동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서로의 잘못한 점을 참교육으로 재미있게 컨텐츠로 녹여내 그런 영상이 재밌다고 좋아한다고 하였다. 중학생 3학년 여자아이는 요즘 비트펠리하우스 영상을 찾아보고 있다고 하였다. 본인은 할 수 없는 비트박스를 자유자재로 쓰고 비트박스를 이용한 게임도, 노래도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이나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동내스타K라고 아이돌 소개하는 그런 분위기의 영상도 좋아한다고 하였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줄 아는 특유의 영상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하였다. 5학년 남자아이는 귤량이라는 유튜버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였다. 로블록스에서 한국 1등을 하고 계시고 게임의 맵 중 가장 어려운 것을 잘해서 그 분이 하는 게임운영을 보고 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또한 4학년 여자아이는 풋군의 영상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중간에 욕설이 있다는게 단점이지만 다른 유튜버들과 달리 재생속도를 훨씬 빠르게 설정되어 있어 집중력 높이기에도 좋고, 만화를 그린 뒤 만드는 영상이라 편집이 힘들 것 같은데도 단 한번도 업로드 시간을 안 지켰던 적이 없었고 보기 재밌는 그런 영상이 좋다고 하였다. 지희는 대학생 민두라는 유튜버를 좋아한다고 하였다. 가장 최근에 본 영상은 썰 풀면서 알보칠 바르는 영상이었는데 썰만 푸는게 아니라 중간에 유명한 밈 영상을 패러디 하기도 하고 속도감도 빨라서 무척 즐겁게 이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말하였다.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이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영상, 연예인 영상 등 여러 종류의 컨텐츠를 볼 수 있었다. 각자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던 영상의 종류들 중에 본인이 찍고 싶은 영상의 종류를 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몇몇 아이들은 본인이 찍고 싶은 영상의 종류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기도 해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 말하는 것을 꺼렸다.

하지만 중학생 2학년 여자아이가 직장인의 브이로그 등의 의견을 내기 시작하면서 학생의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영상, 웃지 않는 생일파티 등의 의견이 나오게 되었다. 그 중에서 아이들이 고른 주제는 무논리 토론대회로 정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토론을 할 등장인물을 정하게 되었는데 막상 떠오르는 아이들이 없었고 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 센터아동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센터아이들이 나이를 생각하여 논리토론대회보다는 무논리토론대회를 진행하기로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다음에는 촬영팀과 출연자팀 등 다음 활동에 있어 정하기로 하였다. 아이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대해 알게 되었고, 특히 수정이는 요즘 유행하는 것에 관한 주제를 담은 영상이 많았고 중학생 2학년 여자아이는 아이에 관한 주제를 담은 영상이 많았다. 아이들은 서로의 취향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른 시각을 존중할 수 있는 태도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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