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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5월 27일 체육실력성장
오늘은 야간활동으로 체육활동을 하였다. 다같이 꿈나눔실에 모여서 랜덤플레이댄스를 추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해하였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자기들이 아는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었다. 노래를 듣자마자 바로 춤을 춘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3학년 남자아이는 중학생 2학년 여자아이 앞에서 엄청 적극적으로 춤을 추자 중학생 아이가 “왜저래”라고 하였다. 아이는 코앞까지 다가오는 3학년 아이에 당황스러웠다고 말하였다. 중학생 여자아이 두명과 3학년 여자아이도 엄청 적극적으로 춤을 추었다. 요즘 유행하는 일본 노래가 나오자 아이들이 다같이 따라부르면서 춤을 추는 장면도 있었다. 2명이서 주고받으며 노래를 부르는 곡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맞추지 않아도 반씩 나누어서 노래를 불렀다. 3학년 남자아이 두명은 ‘모시카메’라는 켄다마 동작을 연습하고 있었다.
계속 다리를 구부리면서 켄다마 연습을 하였는데 그렇게해야 켄다마가 더 잘된다고 얘기하였다. 그 후에는 서로 마주보면서 춤도 추고 노래르 부르며 즐겁게 노는 모습에서 둘이 많이 친하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남자아이 세명은 서로 엉덩이를 부딪히며 춤을 췄다. 중학생 여자아이와 6학년 남자아이 서로 계속 마주보고 신나게 춤을 췄다. 여자아이는 이런 식으로 동생을 놀아준다고 하였다. 6학년 남자아이는 그 말에 여자아이가 아닌 자신이 중학생 여자아이를 놀아주는거라고 말하였다. 그렇게 말하지만 서로 힘들거나 지치는 거 없이 재밌게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랜덤플레이댄스를 하고 난 후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유 좋아’,‘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나는 반딧불’ 등의 노래를 들었다. 음악을 듣거나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음악을 따라 부르는 등 아이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음악 감상을 하였다.
틱톡, 유행하는 밈, 방송댄스 등 다양한 랜덤플레이 댄스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고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서로가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는 배려심도 키울 수 있었다. 아무도 싸우거나 다치지않고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또 다같이 놀 때는 서로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은 춤을 추었다. 또한 ‘춤’이라는 활동과 더 친해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다들 재밌게 논 후 뒷정리를 하고 마무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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