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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3월 27일 예술실력성장

  • 작성자  사단법인함께꿈을그리다삼정지역아동센터
  • 날짜  2025-03-28 11:03
  • 조회수  32


오늘은 야간 활동으로 캘리그라피 활동을 한다고 하였다. 아이들은 일찍 나와서 활동해야하는 활동이라 그런지 몇몇 아이들은 핸드폰사용시간을 좀 더 빨리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반대도 나왔지만, 정작 활동을 시작하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의 활동은 포일을 이용한 캘리그라피 하기였다. 아이들은 캘리그라피가 자신의 손글씨로만 만드는 것만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포일을 이용하여 자신의 글씨를 빛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신기해하였다. 중학생 여자아이들은 자신의 작품이 아름답고 예쁘길 바랐는지 엄청난 정성을 들여 활동에 참여하였다. 디자인을 하기 위해 종이로 여러 장 사용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문장을 고르는 것도 20분이나 걸려 활동을 진행하니 언니들을 보며 초등학생 아이들은 저렇게 예쁘게 만들고 싶다며 더 노력하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형성되었다.

아이들에게 강사선생님께선 얼마나 멋진 걸작을 만들지 궁금하다며 응원해주셨다. 자신이 만들어놓은 문장에 풀을 붙이고 포일을 비비면 글에 맞춰 포일이 붙는 그런 형식으로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강사선생님께서는 많이 비비고 많이 눌러야지만 본인이 원하는 모양을 낼 수 있다는 좋은 이야기들을 알려주셨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글씨 옆에 귀여운 캐릭터를 더 넣고 싶다며 그리다가 망쳤다고 속상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번 시도는 단지 연습이었다며 다시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강사선생님의 말에 방긋 웃으며 더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었다. 특히 중학생 1학년 여자아이에게 오늘 활동이 어땠는지 물어보니 포일이라는 게 뭔지도 몰랐는데 이번 활동을 진행하면서 무엇인지 알고, 이런 방식으로도 글을 꾸밀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고 하였다.

4학년 여자아이는 오늘 기분이 좀 안 좋은지 활동에 영 집중을 못하는 느낌이었지만, 오늘 활동에 대해서 물어보니 활동을 진행하면서 쓴 글씨에 빛이 나는게 너무너무 신기했다는 느낌을 말해주었다.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본인의 실력을 자랑하는 시간이 된 듯 싶어 아이들의 웃음을 많이 볼 수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다. 자신이 쓴 자리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줍고 버리며 강사선생님께 인사를 드린 뒤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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