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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7월 8일 만들기 활동
오늘 야간활동으로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이번 달 처음 만들기 활동이라서 그런지, 이번 달에 할 물건이 없어서, 저번 달에 이미 다 한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이 하는 것들을 도와주거나, 재료들을 빌려 자신들이 하고 싶은 다른 활동을 하는 등으로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 여학생은 레고로 물고기를 만들었다. 레고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레고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재밌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였다. 다른 여학생 2명은 클레이를 이용하여 자신이 만들어내고 싶은 것들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결과로는 구운 연어초밥과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2명의 여학생 중 한명은 클레이로 자신이 생각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색을 조합하는 일을 할 때가 가장 재밌고 신난다고 이야기 하였다. 조금만 비율을 잘 못 맞추면 자신이 원하는 색을 만들지 못한다는 게 가장 슬펐다고 하였다. 또다른 여학생은 저번 달부터 다른 아이들이 진행하던 판다 레고 만들기를 꾸준히 두 달째 진행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몇몇의 레고 조각이 없어지는 바람에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끈기 있는 모습으로 꾸준히 레고를 완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중학교 여학생은 편의점 만들기를 이용해서 엄마손파이 등 세 가지를 만들어냈고, 그 중학생에게 빌려, 2명의 남학생은 수박바와 빼빼로를 만들었다. 그 중학생은 다 같이 자신과 함께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즐겁다고 말하였다. 또다른 중학생은 선생님들께 추천 받아, 말랑카우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추천 받은 말랑카우를 최선을 다해 만드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대견하다고 하였다. 다른 여학생은 저번 달 만들기 활동을 다 끝내서 다음 활동을 무엇으로 할지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중하게 고민하더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며 센터에 있는 물건들도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대답하였다. 최대한 자신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뒤 자신이 앉았던 자리를 정리하며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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