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간활동으로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보통의 종이비행기의 경우 A4용지를 이용하여 만들지만, 이번에는 정사각형의 작은 색종이를 이용하여 종이비행기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종이비행기를 접는 과정에서 자신 있어서 빨리 색종이를 받아 접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반면에 종이비행기에 관심이 없는 친구들도 있고 비행기 접기를 할 주 모르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하나 둘 씩 종이비행기 완성되어 가던 중 한 두 명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다같이 약 1시간 동안 멀리 날리기 위한 종이비행기를 접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종이비행기 접는 방법대로 접어도 보고 인터넷에 검색하여 접어도 보고 접는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은 잘 접는 친구들에게 가서 접는 방법을 배워 접는 적극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종이접기를 할 때에 모양이 이상하더라도 멀리만 가면 된다는 조건을 우선으로 보는 친구들도 있고, 모양을 중요시하는 친구들도 있었으며, 색종이 색깔을 중요시 하는 외적인 디자인 부분과 속력과 거리를 중요시하는 내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 친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1시간동안 비행기접는 시간을 가지고 난 후, 서로 만들 종이비행기를 가지고 모였습니다. 순서를 정한 후 선에 차례로 섰습니다. 그러고 자기가 만든 비행기를 차례대로 날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멀리 날린 친구들은 자신이 만든 비행기가 더 멀리 나갈 수 있었는데 자신이 잘 날리지 못한 이유라고 생각하고 더 멀리 날리고 싶어 했으며 또 한편으로는 종이비행기를 접기 시작할 때 조금 더 재대로 접지 않아서 그런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시 종이를 접기 시작하는 친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종이를 접는 방법을 설계하고 접는 과정을 거친 후 날려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어느 부분이 문제가 있었는지 다시 돌아보고 피드백하며 새로 고쳐나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더 나아가 시간만 많다면 더 나아가 발전 된 결과를,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