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오늘 토요활동으로 마피아 게임을 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마피아 게임은 아이들이 평소에 자유활동 시간에도 자주 하는 놀이로 아이들에게도 익숙하며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토요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마피아 게임을 할 것이라고 말해주자 굉장히 신이 난 모습이었다.

먼저 활동을 시작하기 전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활동 간에 지켜야 할 몇가지 규칙을 정하기로 하였다. 아이들은 활동 중에 싸우지 않기, 서로 비난하지 않기 등 여러 좋은 의견을 내었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내었던 의견을 꼭 지키기로 약속을 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활동을 시작했고 마피아 게임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게임이라 해도 마피아 게임을 잘 모르는 저학년 아이들이 있어 마피아 게임을 잘하는 지희가 아이들에게 게임을 시작하기 전 마피아 게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 고학년 여자아이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잘 설명을 해주었고 저학년 아이들도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게임을 시작하였고 먼저 가위바위보에 이긴 고학년 여자아이가 사회자를 하기로 하였다. 먼저 직업을 골랐는데 마피아는 2명으로 지목하였고 경찰찰과 의사로 이렇게 4명에게 직업을 부여되었다. 아침이 되자 아이들은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피아들은 자신의 직업을 숨긴 채 시민이라고 속였다.

마피아를 받은 아이들은 마피아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아이들을 말로 먼저 선동을 시작하였고 아이들을 속이며 시민을 하나씩 없애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손쉽게 마피아들의 승리로 게임을 마쳤고 시민 아이들도 마피아를 맡은 실력에 감탄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고 아이들은 자신이 사용했던 자리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자리 정리가 끝난 아이들은 자리정리가 덜 끝난 아이들의 자리 정리를 도와줄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