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토요활동은 다음 주 설날(1/21~1/24)을 맞이하여 한국 전통놀이, 윷놀이를 하였다. 한 아이는 윷놀이 대신 다른 활동을 하겠다고 하여 따로 선생님과 다른 활동을 진행했다. 조를 나누어 윷놀이를 시작하였다. 1조, 2조, 3조로 네 명씩 나눠서 게임 진행했다. 조는 마음 맞는 친구들과 팀을 이뤘다. 게임 진행 순서는 각 조에서 주장이 가위바위보를 하여 순서를 정했다.

처음에는 다들 어떻게 해야 하는지 헷갈려서 개인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고 유치하다며 빠지려고 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자는 친구들의 말에 다 함께 윷놀이를 진행하게 되었다. 다들 자신의 팀을 응원하며 윷을 던지는 친구들을 응원하였다. 원하는 윷이 나오면 잘했다며 칭찬을, 원하는 윷이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윷을 던진 친구에게 괜찮다며 위로의 말을 나누면서 좋은 분위기와 함께 놀이를 진행했다.

생각보다 재밌는 윷놀이에 모두가 즐거운 윷놀이 시간이 되었다. 한편, 한 아이는 윷놀이를 하지 않고 개인 활동을 하겠다고 하였다. 아이는 집에서 가지고 온 개인 물품으로 윷놀이를 하는 친구들과 놀면서 윷놀이 구경을 했다. 구경이 끝난 아이는 책을 읽으며 개인 시간을 보냈다. 독서 활동이 다 끝난 후에는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과 함께 다른 게임을 하면서 활동 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