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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8일 독서지도
2022년 09월 08일 독서지도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란 선생님과 함께 책을 소리 내어 읽어 보기도 하고, 따라 쓰면서 글도 익히고 띄어쓰기 연습도 해보며, 책의 내용에서 의미를 파악해보고 그와 연관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기도 하는 수업이다. 오늘은 평상시 수업하던 중등방에서 회의가 있어서 꿈다락실에서 수업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칠판을 못 쓰는 상황이어서 오늘은 읽기 위주로 수업을 하기로 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선생님이 읽을 시를 지정할 수도 있고, 아이들 각자가 원하는 시를 고를 수도 있다고 하셨다. 또 읽어서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공부라고 알려주셨다.오늘 “내 마음의 동시 2학년”이라는 책을 들고 오셨다. 선생님께서 먼저 읽어 볼 사람이 누군지 질문하셨고, 한 여자아이가 가장 먼저 자신 있게 손을 들었다. 그래서 그 아이 먼저 동시책에서 원하는 동시를 골랐는데, 그 아이는 동시 책에서 “덧니 때문에”라는 동시를 골랐다. 그런데 그 아이는 계속 “멋니 때문에”라고 읽었고, 선생님께서 덧니라고 읽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그렇게해서 그 아이는 동시를 읽고, 나머지 아이들은 듣고 있었다. 그 아이가 시를 다 읽은 후 선생님께서 덧니가 뭔지 질문을 하셨고, 아이들은 무엇인지 잘 모르자, 선생님께서 6살 ~ 8살 사이에 이가 빠지고 또 새로 나는데 이때 이가 예쁘게 안 나고 못 생기게 나는 것이 덧니라고 알려주셨다.그렇게 덧니에 관한 것을 알려주시며 지금 독서지도에 참여한 아동들이 8살이니 선생님께서 아이들보고 이빨이 몇 개 빠졌는지 물어보셨는데, 한 남자 아이는 지금껏 하나도 안 빠졌다고 답했고, 방금 시를 읽은 아이는 8개가 빠졌다고 했다. 다른 한 여자아이는 모르겠다고 했는데, 그러자 선생님께서 확인해보자고 하셨고, 그 아이는 입을 벌렸는데, 그 아이의 이 중에 크라운을 한 것이 있었다. 크라운을 보신 선생님께서는 선생님은 금니가 몇 개 있는지 퀴즈를 내셨고, 이후 아이들에게 보여주셨는데, 금니가 많았다. 선생님께서는 덧니라는 주제가 지금 초등학교 1학년들의 나이에 맞는 주제라서 고른 아이에게 재미있는 시를 잘 골랐다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대화를 나눈 후 한 아이의 차례가 끝나고, 다음은 누가 읽을지 정했는데, 다음 차례에는 한 남자 아이가 당당하게 손을 들었다. 그 아이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돌다리라는 동시를 읽었다. 그렇게 그 아이가 동시를 읽고 마지막으로 한 여자아이의 차례가 되었는데, 선생님께서 그 아이에게 여러 가지 동시를 추천해주셨는데, 그 아이는 다 싫다고 했다. 그래서 그 아이 자신이 골라보라고 하셨는데, 그 아이는 그냥 하기가 싫다고 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대신 읽으시겠다고 하셨는데, 나머지 아이들이 동요하며 그러면 본인들도 안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사람이 한 번 정도는 안 하고 싶어서 기권할 수도 있으니 이번 한 번만 대신 읽어주겠다고 하셨다. 그렇게해서 선생님께서 그 아이 대신 구름이라는 동시를 읽으시는데, 아이들은 집중을 하지 못하고 떠들고 있었다.그러자 선생님께서 선생님을 따라서 한 문장씩 읽어 보자고 하셨다. 그러나 아이들은 여전히 집중을 못 하고 있었고,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잘 따라 읽으면 빨리 끝나고 아니면 늦게 끝난다고 하셨다. 그러자 아이들이 굉장히 씩씩한 목소리로 읽기 시작했고, 특히 한 남자 아이는 굉장히 우렁차게 따라 읽었다. 그러한 그 아이를 보고 선생님께서는 잘했다고 하시며, 다 같이 그 아이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도록 하셨다. 그러자 한 여자 아이가 질투를 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한 번 더 선생님을 따라 읽어보자고 하셨고, 모두 선생님을 따라 씩씩하게 읽었다. 그 여자 아이가 이번에는 누가 가장 잘했냐고 선생님께 질문했고, 선생님께서는 세 명 다 잘했다고 하셨다.
오늘 읽기 수업은 각자 동시를 두 개씩 읽기로 되어있어, 다음 턴으로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남자 아이가 먼저 읽어 보겠다고 당당하게 손을 들었다. 그 아이는 거울이라는 동시를 읽었다. 다음으로 여자 아이가 하나 더 읽을 차례였는데, 그 아이는 책에 있는 동시들이 다 재미가 없어서 할 게 없다고 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그 재미없는 것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보자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추가로 선생님께서는 그림일기라는 동시를 추천하셨고, 방금 시를 읽은 남자 아이도 그 아이보고 그 동시를 읽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그 아이는 싫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여자 아이는 저번에 배운 ‘우산’이라는 동요를 부르고 싶다고 하며 책에서 찾아보는데 잘 안 찾아졌다. 선생님께서 책에 있으니 차례를 보고 페이지를 찾아보자고 하셨지만, 그 아이는 책을 무작정 넘기며 찾아보고 있었고, 계속해서 못 찾자, 그 아이는 ‘채송화’라는 동시를 읽었다.
그렇게 그 아이까지 끝나고, 마지막으로 한 여자 아이의 차례가 되었는데, 그 아이는 이번에도 하기 싫다고 했다. 그러자 방금 읽었던 여자 아이는 본인이 그 아이를 대신해서 읽겠다고 했다. 읽어야 하는 그 여자 아이도 그렇게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는 그러면 만약 이번 간식이 2개가 나오면 대신 읽어준 그 아이에게 하나를 양보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겠냐고 물어보셨고, 읽어야 하는 그 아이는 괜찮다고 답했으며, 그리하여 한 여자아이가 그 아이를 대신하여 읽게 되었다. 대신 읽어주는 아이는 원래 읽어야 하는 아이보고 원하는 동시를 골라보라고 했고, 원래 읽어야 하는 아이는 앵두라는 동시를 골랐고 그것을 대신 읽어줄 아이가 읽어 보았다. 선생님께서는 그 아이가 시를 다 읽고 원래 읽었어야 하는 아이에게 선생님을 따라 앵두라는 동시를 한 번 읽어보자고 하셨는데, 이때 그 아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선생님을 따라 앵두라는 동시를 읽었다. 그렇게 각자 두 개씩 읽고 간식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가져오신 쿠크다스를 먹었다. 그리고나서 선생님께서는 가방에서 핫브레이크를 하나만 꺼내셨는데, 이 핫브레이크는 동시를 하나 더 읽는 한 사람에게 상으로 준다고 하셨다.아이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를 하려 하자, 가위바위보로 한 번 더 읽을 사람을 정하기로 하고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최종 승리를 선생님께서 하셨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선생님이 시를 읽고 핫브레이크를 먹을거라고 하셨고, 아이들은 엄청 반대를 했다. 그래서 결국 다시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이번에는 한 여자아이가 이겼고, 그래서 그 아이가 시 하나를 골라 읽고 핫브레이크를 받기로 했다. 그 아이는 소나기라는 동시를 읽기로 했는데, 옆에서 한 남자 아이가 지금 읽는 아이가 한 글자라도 틀리면 본인한테 기회를 주는 것이냐고 물었고, 선생님께서는 그렇다고 하시며 지금 읽는 아이가 틀리는지 자세히 들어보라고 하셨다. 읽던 아이가 다 읽고나서 선생님께서는 그 아이가 잘 읽었는지 확인하실 겸 선생님께서 한 번 읽어보셨다. 그리고는 그 아이가 다 맞게 잘 읽었다고 하시며 그 아이에게 핫브레이크를 주었다. 다른 한 여자 아이가 자기도 먹고 싶다고 하자 그 아이는 핫 브레이크 하나를 3등분해서 오늘 참여한 아이 모두에게 나누어주어 모두 다 같이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였고, 모두들 그 아이의 그러한 착한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이후 쓰레기는 한 남자 아이가 자진해서 모두 다 버리고 오는 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의 수업은 이렇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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