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도서관

2022년 4월 27일

​

진영도서관 활동은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주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율동을 하기도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도 해보는 시간이다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시기 전 선생님께서는 일주일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아동들에게 물어보셨다 ㅇㅇ이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을 가게되어 재밌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ㅇㅇ는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하는 마음을 요새 들어 더 많이 갖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좀 더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게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지난 시간에 대한 얘기를 나눈 후 코코코코 코알라~노래를 아이들과 함께 부르시며 아이들의 집중을 유도하셨다 그런 후 이번 시간에 읽어주실 책은 다름이라는 제목의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다루는 내용이라고 하셨다 5월을 맞은 만큼 여행을 가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라 소개해주고 싶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먼저 아이들에게 여행가고 싶은 나라가 있는지 물어보셨다 ㅇㅇ이는 중국을 가고 싶다고 하며 가깝기도하고 왠지 새로울 것 같고 새로운 말을 배워보고 싶다고 하기도했다 ㅇㅇ는 외할머니와 이모들이 있는 베트남에 가서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ㅇㅇ이는 “그냥 집에 있고 싶어요 그게 최고에요”라고 말하자 다같이 웃으며 “ㅇㅇ아 왜 집이 최고야? 가고 싶은 나라없어?”라고 물어보자 ㅇㅇ이는 “집이 제일 편안하잖아!”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ㅇㅇ도 “그래! 나도 집이 제일 좋아!”라고 크게 대답하기도했다 다음으로는 선생님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대륙이 어디인지 알아?”라고 물어보시자 곧바로 ㅇㅇ는 아시아입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했다 아시아 이외에도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가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ㅇㅇ는 “저는 아프리카가서 동물들 보고 싶어요!”라고 하자 선생님께서 “그래요 케냐라는 나라에 가면 국립공원이 있어 여러 야생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요”라고 하셨다 ㅇㅇ이는 샹젤리제~노래가 들리는 유럽으로 가보고 싶다고 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 후 선생님께서는 책의 표지를 보시며 다르기도하면서 같기도한 여러나라 사람들의 모습들을 살펴보자고 하셨다 첫 번째 장면에서는 반갑다며 친구의 뺨을 살짝 때리는 모습이 나왔다 한국에서 뺨을 때리며 인사를 하면 감정이 상하거나 사이가 멀어질 수 있지만 그린랜드 이누이트족은 반갑다는 표현이다 인도에서는 손을 사용해 밥을 먹는다 선생님께서는 인도 식당에 가본 적이 있는데 맨 먼저 따뜻한 물이 담긴 그릇을 내온다고 하셨다 인도의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마실 수도 있는데 마시는 물이아니라고 인도 점원이 얘기해준다고 하시며 경험담을 말씀해주셨다 한국에서는 비위생적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인도에서는 이 또한 문화라고 설명해주셨다 선생님께서 “선생님이 앞에서 얘기할 때 계속 침 튀기면 싫겠지?라고 묻자 아이들은 머뭇거리며 ”네“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웃으시며 그런데 물 부족 국가인 케냐에서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하셨다 케냐 마사이족에서는 침 튀기며 인사하는 것은 아주 건강하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하시며 그 나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문화가 발생한다고 얘기해주셨다 이런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주시며 서로 다르지만 또 사랑 행복 슬픔 기쁨등의 감정을 느끼는 우리들은 같기도한 지구촌 사람들이라고 덧붙이시며 책을 마무리 지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