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3회차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ㅇㅇ가 ”선생님 뭘 그릴까요? 그릴게 없어요”라고하자 선생님은 “그리고 싶은 거 그리면 된다”라고 하며 마음껏 그려보라고하셨다 그러자 ㅇㅇ는 “그럼 원펀맨 그려볼래요”라고 하고 선생님은 “그래 마음가는대로 그려보면 된다“라고 하셨다 그러자 ㅇㅇ는 ”그럼 원펀맨 그려볼래요”라고하고 선생님은 ”그래“라고 하셨다 ㅇㅇ이가 그림을 그리고있자 선생님은 ”너무 크지 않을까? 뭘 그린거야?”라고하자 ㅇㅇ이는 ”새를 그린 거에요 커도 좋아요“라고하기도하고 선생님은 ㅇㅇ이가 그림을 잘 그릴 수 있게 손을 잡고 도와주었다

도화지를 하나 더 달라는 아이도 있었다 정후도 뭘 그릴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어 선생님이 ”이번에는 설날도 다가오는데 흑호랑이를 한 번 그려볼래?“라고하자 뜬금없이 정후는 ”근데 흑호랑이라는게 실제로 있는 걸까요?“라고 물어보자 선생님은 흑호랑이가 에버랜드에 있다고하자 아이들 대부분 에버랜드를 한 번도 안가봐서 잘 모르겠다고 하기도했다 그림 그린 것을 가위로 오렸다 종이 가운데 부분을 오려 그림 그린 것을 붙였다 우진이랑 민준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포켓몬 캐릭터를 그리기도했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가운데 부분을 잘라놓아 세울 수 있게 만든 색도화지에 잘라 붙여 꾸몄다 동현이는 친구들을 위해 자신의 스티커를 흔쾌히 나눠주기도하였다 선생님은 빛에 색종이를 비치게해서 그림을 그리기도했는데 동현이가 이를 따라하고 싶어 물어보기도하고 직접 따라해보기도했다 아이들이 그런 후 각자 자신들이 원하는 색깔의 리본을 선생님께 받아 꾸미기에 활용하였다

줌으로 연결된 강의방식에서는 줌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들께 자신들이 한 작품을 보여주고 칭찬을 받기도했다 줌 강의에서 가르쳐주시는대로 하나하나 따라하기도했다 스티커와 직접 그린 그림을 붙인 색도화지를 커다란 흰도화지에 붙였다 풀뚜껑을 열지못하는 아이가 ”선생님 이것 좀 열어주세요“라고하자 선생님은 뚜껑을 따주며 선생님 힘세지?라고하기도 했다 분위기가 유쾌해서 보기 좋았다 정희는 피카추를 그렸는데 아주 잘 그려 선생님이 ”와 엄청 잘그리네 원래 그림 잘그리는구나?“라고하자 정희는 쑥쓰러운 듯 옅은 웃음을 지었다 우진이는 줌 강의 선생님들과 장난치며 놀기도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준비물인 사인펜을 나눠주셨다 고양이 곰 토끼 모양이 그려져있는 자그맣고 얇은 나무판을 꾸미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사인펜으로 제각각 나무판을 하나씩 잡고 열심히 그렸다 선생님이 “이거 은근 힘드네”라고하자 아이들이 “힘내요 하다보면 재밌어요”라고 하기도했다 그 다음 조립시켜 완성하여야했다 먼저 조그마한 막대기를 테두리에 꽂아서 꾸몄다 그 다음 실을 엮어 완성하는 것이다 민준이가 엄청 빨리해내자 선생님이 “와 정말 잘하네 열심히 하네”라고하자 민준이는 “헤헤 재밌네요”라고 하기도했다

길다란 줄에 자그마한 철사가 줄줄이 달려있는 장식도구를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 “ㅇㅇ이는 이거 오래 켜두면 안되겠다면서 전기세가 장난아니게 많이 나올거에요”라고 하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시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셨다 다음 순서로는 영어동화듣기수업을 하였다 snow white가 백설이라는 것을 설명하시며 백설공주 이야기를 틀어주셨다 다음으로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틀어주셨다 여러 가지 주제의 영어로 이야기해주는 동화를 들은 후 다음으로는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보는 수업을 하셨다 이번 시간에는 줌 강의로 수업을 이어가셨다 줌 강의에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아이들은 하나하나 따라해보았다 선생님은 책을 읽어본 적은 많지만 책을 만드는 것을 생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자신만의 책을 한 번 만들어보자고 하셨다 윤아는 “그럼 나는 막장으로 만들래요 그래도되요?라고 하며 선생님들이 그래도 된다고 하셨다 ”자신이 마음가는대로 만들어보면 되요”라고 대답해주셨다 어벤져스처럼 영웅이 등장하는 내용으로 적은 아이들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