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것을 파악한 후,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신다고 하시며 1학년을 씨앗이라고 한다고 하시며 이번 시간에 할 씨앗 한 알이라는 동시와 관련하여 큰 나무도 처음에는 씨앗이었다가 점차 커서 나무가 되었다고 하시며 1학년 아이들도 점차 성장하여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셨다. 그렇게해서 지금은 1학년이니 씨앗이라고 하시며 이제부터 예쁘게 잘 자라면서 형, 누나가 되고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렇게 동시를 설명해주신 후 동시를 써보자고 하시며 우선 칠판에 선생님께서 동시를 쓰려고 하셨는데, 한 아이는 쓰기를 싫어해하는듯 했다. 한 아이는 연필을 그림 그리는데 쓰고 싶다며 자신의 희망사항을 말했고, 선생님께서는 그림을 그려도 된다고 하셨다. 그렇게 설명하신 뒤 우선 각자 공책의 첫 페이지를 펴서 제일 윗 줄에 자기 이름을 썼다. 그런 뒤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이름을 외울 겸 칠판에 쓰시는데, 한 아이의 이름을 잘 못 쓰자, 그 아이는 자기가 직접 쓰겠다며 칠판으로 갔지만, 일단 선생님께서 그러한 그 아이를 저지하고 그 아이의 이름을 마저 쓰셨다. 그렇게 칠판에 다 적고난 후, 아이들끼리 서로의 이름을 익혀보자고 하셨다. 그러기 위해 칠판에 써있는 친구들의 이름을 보고 각자 공책 첫 페이지 자기 이름 밑에 친구들 이름을 써보고 그림도 그려보자고 하셨다. 그런 뒤 동시도 써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까는 씨앗 한 알이라는 동시를 소개해주셨는데, 쓰는 동시의 경우 첫 날인 만큼 아까 소개한 동시보다 조금 더 쓰기 쉬운 너가 좋으니까라는 짧은 동시를 써보기로 했다. 선생님께서 칠판에 우선 쓰셨는데, 글자를 알고모르고보다 일단 아이들이 동시를 따라 쓰는게 처음인만큼 선생님께서 아이들 각자의 공책에 동시를 조금만 써주시며 어떻게 쓰는지 설명을 해주셨고, 그런 뒤 아이들에게도 따라 써보자고 하셨다. 한 아이의 공책에 한두줄 정도 써주시며 설명을 하시고난 뒤 아이들에게 따라 써보자고 하셨고, 그렇게해서 한 아이가 따라 쓸 동안 다른 아이에게 가서 똑같이 알려주시고, 또 그 아이는 따라 써보고, 또 옆에 아이를 알려주시고, 그렇게해서 모두들 다 따라 쓰면 또 똑같이 다음 한두줄도 알려주시며 따라쓰고를 반복하면서 이번 시간을 통해 동시 쓰는 법을 익혔다. 그렇게해서 동시를 최종적으로 다 따라 쓴 아이들은 남은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선생님께서 검사를 하시고 잘 한 아이들은 과자를 주신다고 하자, 아이들은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다 쓴 후, 다 같이 칠판을 보며 동시를 따라 읽었다. 한 아이는 자신감을 보이며 다른 아이들보다 빠르게 읽었는데, 중간중간 한 글자씩 잘못 읽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한 번 읽은 후, 한 번 더 읽었는데, 이번에도 그 아이는 먼저 빠르게 읽으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친구들과 맞춰서 합창을 해보자고 하셨다. 그러자 그 아이는 친구들과 맞춰 같이 읽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해서 동시를 두 번 읽어본 후 간식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 시간의 간식은 쿠크다스였다. 그렇게 쿠크다스를 먹은 후 이번 독서지도를 최종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