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30일 신한은행과 구세군이 함께 하는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

​

이번 시간의 처음에는 저번 시간에 이어 “카미봇과 대화해요”부터 시작했다. 우선 저번 시간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이들과, 참여는 했더라도 사용방법을 잊어버린 친구들을 위해 선생님께서 간략하게 TTS기능에 관하여 설명을 해주시고, 간단한 혼자 말하기 실습을 해본 후 두 명씩 짝을 지어 기다리기 기능을 결합하여 카미봇끼리 대화를 해 보는 실습을 했는데, 대화하기가 잘 된 아이들은 추가적으로 이동해서 만나는 상황이나, 만났을 때 LED 색을 바꾸는 이벤트 등을 추가해보기도 했다.그렇게해서 대화해보기를 마친 후 카미블록으로 그림 그리기를 해보았는데, 우선 삼각, 사각, 별 그리고 원과 호(반지름을 설정할 수 있음) 등 여러 가지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보았는데, 한 아이는 별이 좋은지 노란 별만 계속 그리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한 아이는 같은 위치에서 같은 크기의 원을 반복해서 그려서 원을 두껍게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각자 자유롭게 그려본 후 선생님께서 카미블록의 그림 그리기 기능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 예시를 보여주시며, 그리는 방법도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은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아직 복잡한 코드는 어려운지 중간에 그냥 포기하고 자기 손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이동하기 기능을 이용하여 회전하며 집을 그리는 방법이나 서로 반지름이 다른 원이나 호를 이용하여 예쁜 꽃이나 문양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아이들은 그렇게 코드로 완성된 그림을 보고는 굉장히 흥미로워하는 분위기였다. 그렇게해서 복잡한 그림 작품도 완성해본 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배운 것들과 감지 기능, 조건문을 함께 이용하여 번호에따라 그림을 그리는 기능을 구현해봤는데, 우선 TTS기능을 이용하여 카미봇이 사용자에게 1, 2, 3 중 하나를 고르도록 유도하고, 감지 기능을 이용해 어떤 값을 골랐는지 확인하는데 이때에는 조건문 속의 조건에 =(equal)연산자를 사용하여 값을 비교하여 각 조건에 따라 기능을 수행했고, 1을 고르면 LED가 특정 색으로 바뀌고, 삼각형을 그리도록, 2를 고르면 LED가 특정 색으로 바뀌고, 사각형을 그리도록, 그 외에는 LED가 특정 색으로 바뀌고, 별을 그리도록 했으며, 이에 더해 이러한 코드를 무한 반복 속에 포함시켜 하나를 다 그리고 난 뒤에 카미봇이 계속해서 명령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을 했다. 이러한 복잡한 코드의 경우 고학년 친구들도 꽤나 많이 헤메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완성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완성된 것을 작동해보면서 아이들은 굉장히 신기해했고, 계속해서 카미봇에게 명령을 내리며 잘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한 코드까지 구현을 하고 난 뒤 이번 시간을 최종적으로 마쳤다.